[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46포인트(0.22%) 오른 2100.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6.34포인트(0.30%) 오른 2102.36으로 출발해 21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6억원, 57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411억원 매도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2.81포인트(0.77%) 오른 2995.82포인트를 기록, 3000선에 바싹 다가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9.32포인트(0.67%) 상승한 2만6966.0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61.14포인트 (0.75%) 오른 8170.23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4%), 비금속광물(0.79%), 화학(0.59%), 섬유의복(0.46%), 의료정밀(0.20%) 등이 오르고 있다. 한미약품이 얀센 기술수출판권 반환으로 20% 가까이 떨어지면서 의약품 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여 2.03% 하락하고 있다. 이외에 전기가스업(-0.84%), 철강금속(-0.53%), 운수창고(-0.28%)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55포인트(0.37%) 내린 690.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8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 77억원 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0원(0.18%) 내린 11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