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금호석유화학이 두달째 상승세를 타며 4만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3분 현재
금호석유(011780)는 전날보다 1800원(4.85%)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는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주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채권단으로부터 2000억원을 신규 지원받기로 했다.
지난 21일에는 CB전환소식에 장중 9% 넘게 하락하기도 했었지만 바로 만회하고 이후 상승에 더욱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금호석유는 주가는 지난달 초 본격적인 상승세로 들어선 지 두 달도 안되 115% 급등했다. 이미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