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29일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참여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전국 488여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해 7월 서울 서대문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강원 속초까지 총 61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오픈했으며 2020년까지 3년간 총 15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의 안정적인 경력유지 및 사회진출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사진 중앙)과 신한은행 속초지점 최근영 지점장(사진 왼쪽), 신한카드 강릉파트 최세희 부지점점장(사진 오른쪽)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