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나경원 "우리 일본" 논란…의미 없는 말버릇?

(SNS톺아보기)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주장·트럼프 방위분담금 인상 압박

입력 : 2019-08-08 오후 5:01:00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8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지역위원장·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그린피스 서울사무소·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있었는데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은 '나경원의 조국은 어느 나라인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반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웃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결국 피를 보고 돌아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0만t이 방류될 것이라는 주장이 소개됐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지난 7일 수석 원자력 전문가 숀 버니가 이코노미스트에 게재한 기고문을 공유했는데요, 기고문에는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태평양 연안국가들도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이 위험하다'는 주장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대한 방위분담금 지급 규모를 늘리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한국은 매우 부유한 국가이며 미국이 제공하는 군사 방어에 기여하려는 읨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외교부는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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