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 선물지수가 하락반전하자 개인투자자가 매도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9일 코스피선물지수는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시장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 반전한 영향에 1포인트 가량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승은 잠시뿐. 전일 8000계약 넘게 매도했던 외국인이 1500계약 이상 팔자에 나서며 지수는 하락 반전했고, 전일 3500계약 넘게 매수했던 개인 역시 발빠르게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는 전일까지 3573계약의 누적 매수 포지션을 장초반 상승을 틈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선물지수는 전일대비 0.50포인트 내린 226.0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77계약, 855계약 팔자에 나선 반면, 기관은 3356계약의 매수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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