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는 BORA ISLAND(이하 아일랜드)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BORA 아일랜드는 토큰 지갑과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난 7월 소프트 론칭 후 안정화, 유저 피드백 기간을 거쳐 서비스의 완성도를 올려 정식 오픈했다.
정식 오픈과 함께 BORA 아일랜드에서 서비스가 예정된 블록체인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123게임즈의 몬스터큐브, 고양이사다리, 스카이월드, 후르츠 팡팡, 플라워가든, 피어식스의 좀비노이드 벽돌깨기, 스핀&드롭 테트로미노, 그리고 UNIT5의 루루런이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게임 외 교육 분야로 RS에듀키보드 BApp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RS 에듀컨설팅에서 서비스하는 RS에듀키보드는 맞춤법 교정, 영어사전, 음성인식(Speech To Text)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개발자와 개발회사를 지원하는 4가지의 파트너십 혜택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론칭 파트너 프로그램', 잠재력 있는 콘텐츠 개발사의 블록체인 시장 진입 위한 초기 개발을 지원하는 '콘텐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대규모 유저 대상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을 위한 '프라임 파트너 프로그램', 테스트넷인 BORA Lagoon(라군)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꿈꾸는 개발자를 지원하는 '라군 테스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BORA는 아일랜드 정식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보상으로 BORA 토큰을 제공한다.
BORA 아일랜드는 PC와 모바일 App(안드로이드 버전만 가능)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BORA의 이승희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다양한 파트너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개발사의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돕고, 이를 통해 개발된 양질의 블록체인 콘텐츠를 BORA 아일랜드에서 서비스하면서 BORA와 콘텐츠 개발사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의 공식 파트너사인 BORA는 아일랜드 외에도 테스트넷인 BORA LAGOON(라군), 개발자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도구, 관리 공간 BORA ATOLL(아톨), BORA Chain의 블록 정보 탐색기 BORA EXPLORER(익스플로러) 서비스를 콘텐츠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