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나경원 원내대표도 '삭발 압박'

(SNS톺아보기)깊어지는 바른미래당 갈등·영국군 럭비팀, 신사 방문 논란

입력 : 2019-09-20 오후 5:18:57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20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이 삭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지지층과 당 내부로부터 삭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류여해 전 자유한구기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삭발을 촉구했는데요, 류 전 위원은 '나경원 대표가 삭발하지 않는 한 내일 또 다른 이들이 나서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라고 올렸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8일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해 6개월 당직 직무정지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현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당권파 4명과 비당권파 5명으로 구성돼있어, 비당권파인 하 위원의 징계가 확정되면 의결 결정권이 손학규 대표로 향합니다. 이에 하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는 조국과 싸우기보다 하태경 숙청에만 매달려 당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영국군 럭비팀이 일본에서 열리는 럭비대회에 참가하며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기념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가 폴 매든 주일 영국대사로부터 질책받았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인지 외국인 대상으로 일본이 잘 알리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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