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유니클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금과 히트텍 3000장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태풍 미탁을 비롯해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걸쳐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신속한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류 등 기본적인 물품조차 챙기지 못한 채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히트텍 3천장도 전달한다.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는 "태풍 등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관심과 도움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