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인사동에 '스토리연구소' 신규 오픈

원데이 클래스, 잉크 랩, 레이저 각인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 운영

입력 : 2019-10-08 오후 2:36:4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모나미가 오는 9일 서울의 중심가 인사동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사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모나미스토어는 용인 수지 본사점과 동일한 ‘스토리연구소’ 콘셉트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경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모나미가 인사동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모나미
 
방문객은 모나미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낸 공간에서 모나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만년필용 잉크를 고객이 직접 제작하는 ‘잉크 랩’과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판매 제품으로는 모나미 제품 약 350개 및 필기구 연관 MD상품 약 350개다.
 
오픈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유명 강사를 초빙해 원데이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10월12일에는 공병각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캘리그라피 배우기’ 클래스가 열린다. 19일에는 온초람 일러스트 디자이너와 함께 ‘컬러트윈브러쉬로 영문 캘리 책갈피와 편지 봉투 만들기’ 클래스를, 27일에는 오유 수채화 작가와 ‘프러스펜으로 감성 수채화 엽서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기존에 유료로 진행되던 클래스를 인기 작가들과 함께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업에 필요한 모나미 제품을 증정하며, 당일 제품 구매 시 20% 할인과 잉크랩 체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클래스 후기 업로드 시 100%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클래스당 8명의 인원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모나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10월 말까지 인사동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고급필기구 구매 시 리필심 및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만년필을 구매하면 잉크랩 무료 체험을 매일 1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파커, 몰스킨, 스타빌로 등 해외 수입문구 브랜드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이번 인사동 스토어는 수지 본사의 ‘스토리 연구소’에 이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모나미는 앞으로도 모나미스토어를 통해 문구의 다양한 가치를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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