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18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박훈 변호사, 한학수 PD,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17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의 측근과 형 이런분들 구속할 때 관여가 없었고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정권이 검찰 세력을 막아보려다 실패하며 검찰로부터 비웃음을 샀고, 이명박 정권은 검찰과 타협하며 검찰 전성시대를 열었다'라며 '윤석열이 검찰 핵심 그룹에서 기지개를 편 시점도 그때부터'라고 비판했습니다.
피디수첩의 한학수 PD도 '(이명박 정권은) PD들과 작가들이 체포되고 수갑을 차야했던 그런 시대'라며 '당신의 쿨함이란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조국사태 66일 동안 기본의 힘을 보고 느꼈다'라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는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