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17일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의 40.4% 지분인수를 전격 발표한 데 이어 4월 한달간 상세 실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지분 양도인수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성진지오텍의 주요주주는 보통주 기준으로 포스코(40.38%), 전정도 회장(18%), 산업은행(우선주보유)으로 확정됐다.
이번 포스코의 합류를 통한 시너지 기대요소로 성진지오텍은 ▲ 포스코 계열사 편입을 통한 성진지오텍의 재무건전성 확보 ▲ 고부가 철강 신소재 공동개발 ▲ 에너지 및 EPC 분야 신 성장사업 공동추진을 통한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 등을 꼽았다.
성진지오텍은 "2018년 매출 100조를 달성한다는 '포스코 비전 2018' 을 실현해 나가는 주인공으로 포스코패밀리 편입 시너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