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영하 10도까지 하락…바람 거세

입력 : 2019-11-19 오후 5:43:4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일부 지역에서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무척 추울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 온도는 오늘보다 하락한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로 분포하겠다. 철원 영하 9도, 파주는 영하 8도,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및 대구도 영상 2도가 되겠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에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5~12도가 되겠으며,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9일 오전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상인이 모닥불을 피우며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km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항공 운행에 지장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거세,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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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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