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자유투어(046840)가 이번 달부터 개화-신논현 구간 9호선 지하철 1편(4량)에 광고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유투어는 “1년간 진행될 이번 지하철 광고는 기존 상품 광고에서 벗어나 자유투어 브랜드를 노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자유투어의 주요 가치인 ‘자유’를 메인 테마로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 4량 가운데 2량 전체를 하늘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매일 보는 하늘, 얼마나 올려다 보십니까?’라는 메인 타이틀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제공한다.
또 에펠탑과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함께 서브 카피를 선보여 광고를 본 승객들이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상업적인 광고를 줄이고, ‘하늘’을 보며 잠시나마 승객들이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며 “이번 광고가 자유투어의 브랜드를 노출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유투어는 또 ‘2010 자유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에게 자유는 OOO이다’라는 메인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각자가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카페 네스카페의 음료교환권과 저널노트가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자유투어 홈페이지(www.jautour.com)를 통해서 가능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7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