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우인터,우선대상자 결정되자 '와르르'

입력 : 2010-05-14 오후 1:25:5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가 POSCO(005490)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매물로 주가가 크게 되밀리고 있다.
 
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00원(0.29%) 떨어진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장 1.58%까지 올랐지만 새 주인으로 포스코가 정해졌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소위를 개최하고 POSCO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본입찰에는 POSCO와 롯데그룹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POSCO가 롯데보다 2000억원이 높은 3조4000억~3조5000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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