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1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632억원, 영업이익 697억원, 당기순이익 9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1분기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분기보다 이익 규모가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는 크게 개선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5월부터 연산 150만톤의 당진 후판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매출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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