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동아화성은 지난 주말보다 75원(3.91%) 오른 1995원에 거래되고 있따.
이날 동아화성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6.3% 늘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60.1%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57.5% 줄었다.
동아화성은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 부문에서 가시적인 매출성장이 본격화된 것이 매출상승의 주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성낙제 동아화성 사장은 "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고, 1분기가 산업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전년동기대비 매출증가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성 사장은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드럼세탁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대한 판매증가가 지속적인 실적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