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1Q 영업익 41억..전년比 28%↑

입력 : 2010-05-17 오후 2:26:0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동기 28% 늘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8억원으로 1.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112.7% 늘었다.
 
특히 해외매출의 경우 올해 1분기에도 상승하며 전체 매출 중 47.59 % 인 42억을 기록하는 등 국내와 해외 매출의 균형적인 실적 분포를 나타냈다.
 
드래곤플라이는 "안정적 실적 증대 요인은 올해로 서비스 7년차를 맞은 스페셜포스가 국산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 개최와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시장 확대전략에 힘입어 현재 30여개국에 서비스 돼 해외에서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을 비롯해 올해 선보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매출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안정적인 게임사업 확대와 함께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교육용 기능성 콘텐츠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성 도모 및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를 통해 올해 드래곤플라이가 제 2의 도약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제언 기자
박제언 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