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tvN ‘대탈출 시즌3’가 1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tvN ‘대탈출 시즌3’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해 한층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력을 선보인다. 첫 회부터 지금껏 본 적 없는 블록버스터급 테마가 예고돼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 막강해진 시즌 3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대탈출3’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시즌을 거듭하며 ‘탈출 꿈나무’에서 ‘프로 탈출러’로 거듭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쌓아온 탈출 내공과 변함없이 끈끈한 호흡으로 때론 쾌감을, 때론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 역시 탈출러 6인방을 관전 포인트로 뽑으며 “드라마나 영화 같은 스토리를 적용해 스케일을 키우기는 했지만, 멤버들의 엉뚱한 행동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자아내는 코믹한 재미가 ‘대탈출’ 시리즈의 근간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너그럽게 출연진들을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간 ‘대탈출’ 시리즈는 거대한 밀실 세트에서도 탈출러들의 눈길과 손이 닿는 모든 공간에 일명 ‘美친 디테일’을 더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테일에 초심 그대로의 호들갑을 떠는 탈출러들이 담겨 웃음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탈출 시즌3’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여섯 탈출러의 ‘탈출력’으로 ‘탈출의 경계’가 확장된다. 그동안 경험했던 밀실 탈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상상 초월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를 시작하는 것이다. 1회 예고편에서 밀실의 비밀을 파헤치던 중, “아까 그 공간이 아니야”, “갇힌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하는 탈출러들의 음성은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탈출을 예고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 시즌3’는 1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대탈출 시즌3.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