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펀드, 닷새째 순유입

입력 : 2010-05-27 오전 8:12:44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로 닷새째 자금이 유입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101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최근 닷새동안 57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86억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69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54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130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째 유출이 계속됐다. 중국펀드를 중심으로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20억원, '템플턴차이나드래곤증권자투자신탁(주식)E'와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에서 16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496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로는 50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10억원 증가한 118조1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1조9800억원 줄어든 99조615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2조150억원 늘어난 341조5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470억원 감소한 319조706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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