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8일 "반등 국면이 이어진다는 전제하에서 IT, 자동차 업종 내에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형성된 종목들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유니버스 구성 종목 중 IT와 자동차 관련 업종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계산해 본 결과, 반등 구간에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종목들에서 나타난 특징은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4월 후반 이후 하락 구간에서 낙폭이 업종 평균치보다 과도했던 종목들로 범위를 좁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
피앤텔(054340),
텔레칩스(054450),
신화인터텍(056700),
LG이노텍(011070),
KH바텍(060720),
우리이티아이(082850),
이엘케이(094190),
미래나노텍(095500),
루멘스(038060),
기아차(000270),
한라공조(018880)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