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화그룹이 한화증권의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 인수에 따라 대표이사 3명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에는 임일수 한화증권 자산관리(WM)총괄 전무가 내정됐다.
신임 임 대표이사는 1982년 한국투자신탁증권에 입사한 후 삼성증권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한화증권에서 WM업무를 총괄해 왔다.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김철훈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엔 김성일 그룹 경영기획실 재무팀 상무가 각각 내정됐으며 이들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김철훈 대표이사는 1984년 한국화약(현 ㈜한화)에 입사한 후 한화유럽법인 대표, 그룹 경영기획실 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는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신임 김성일 대표이사는 1983년 한양화학(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한 후 한화증권 기획담당임원 등을 거쳐 2007년부터 그룹 경영기획실 재무팀 실무 총괄을 담당해 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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