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가 17일 유명 IT 유튜브 채널 '깨봉채널'과 협업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내구성을 알리는 온라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LG전자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비접촉 마케팅의 일환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IT 기기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내구성 탐구생활' 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LG 그램 노트북과 LG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 거치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 일명 '밀스펙')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전자제품 판매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색 경력의 유명 IT 유튜버 깨봉이 경기도 평택 소재 LG 디지털파크를 찾아 LG 그램 17 노트북과 LG V50S ThinQ의 내구성 테스트 장면을 촬영했다.
LG전자가 유명 IT 유튜버 깨봉채널과 협업해 주요 IT 기기에 탑재하고 있는 '밀스펙'을 알리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영상 화면 갈무리. 사진/LG전자
현재 LG전자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여러 환경을 고려,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인증에 준하는 가혹조건을 설정하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유명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함께 밀스펙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새롭게 시작했다.
LG Q51은 △6.5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전·후면 4개 카메라 △4000mAh 배터리 △최대 7.1채널 DTS:X 입체음향 등을 갖췄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