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민아, 지상파 선 넘은 여자 장성규 ‘구라 현실 조언’

‘라스’ 김민아, 일기 예보 생방송 중 대형 사고

입력 : 2020-03-18 오전 9:55:0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대형 소속사 러브콜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318일 밤 11 5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하는(Job)다한 녀석들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자 장성규김민아가 결국 지상파의 선까지 넘었다.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한 김민아는 최근워크맨에 등장해 장성규 못지않은 선 넘는 드립과 예능감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높아진 인기를 실감 중이라는 김민아는 소속사에서 러브콜까지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녀는큰 회사에서도 왔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MC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민아가라스섭외를 처음엔 거절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제작진의 멈추지 않는 섭외 열정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특히 김민아는 안영미를 롤모델로 지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최근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주목을 받은 김민아가 당시 상황을 전해 관심을 끈다. 프로 게이머 경기를 진행하다 갑자기 미열 증상을 보여 중도에 퇴장, 이어 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그는 진료소 풍경을영화괴물같았다라고 설명하며 안타까워했다.
 
김민아가 반전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이한 이유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은 물론 승무원 역시 6개월 만에 그만둔 것. 이후 새롭게 아나운서에 도전했지만, 시험만 약 30번 떨어지며 위기를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기상캐스터가 된 김민아가 대형 사고를 친 일화를 털어놓는다. 일기 예보 생방송 진행 중에 돌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 것이다. 결국 그 사고로 인해 당시 일기 예보가 아예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자 장성규김민아의 선 넘는 매력은 18일 밤 11 5분 방송되는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스 김민아.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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