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화증권이 다음달 1일~4일 까지 3일간 조기 및 만기 평가일을 각 3일로 늘린 트리플찬스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한화스마트ELS 300호'는 LG전자와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트리플찬스 스텝다운(Triple Chance StepDown)형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63.0%(연21.0%)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트리플찬스 ELS의 상환구조는 기존의 스텝다운형과 달리 조기 및 만기상환 평가일을 각각 3일로 늘려 해당 조기 및 만기 상환평가일 도래 시 3일간 순차적으로 관찰해, 상환평가일 중 같은 날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모두 상환조건(매 6개월마다 최초 기준가의 90%, 90%, 85%, 85%, 80%, 80%)을 충족할 경우 연 21.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예를 들어, 1차 조기상환 평가일(3일간 관찰일)인 6개월 후에 LG전자 종가가 순차적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91%, 92%, 84%이고, 우리투자증권 종가가 순차적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7%, 93%, 94%이면, LG전자와 우리투자증권 모두 1차 조기상환 평가일의 두번째 날에 같이 조기상환 조건인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을 만족하므로 연 21.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화증권은 "한화스마트ELS 300호'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조기 및 만기상환 평가일을 각 3일씩으로 늘려 청약 고객들에게 수익상환 기회를 최대 18회 관찰일까지 확대시킨 상품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고객 친화적 ELS 신상품"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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