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다음 달부터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를 0.40%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는 현행 연 6.10(10년 만기)~6.35%(30년 만기)에서 연 5.70%~5.95%로 낮아진다.
온라인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e-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는 연 5.50~5.75%로 0.20%포인트 인하된다.
여기에 이자율 할인 옵션을 선택한다면 최저 연 5.30%가 적용된다.
다음 달 21일 출시 예정인 유(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5.30~5.55%다. 마찬가지로 할인 옵션을 선택하면 연 5.10%가 적용된다.
유(u)-보금자리론은 기업은행과 삼성생명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지금이 보금자리론 이용의 최적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