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SR은 비상경영체계 강화·경영목표달성을 위해 대표이사·상임이사·실장 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본부장·실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하고 자율적 경영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의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경영에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열차 운임할인, 재정 조기집행 등 지역상생 과제를 중점 반영했다. 또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수익창출과 비용절감, 재무건전성 확보 등 목표도 설정했다.
SR은 준시장형 공기업 지정 첫 해인 지난해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 고객서비스, 정시율, 이용객 확대 등 CEO 책임경영 4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2일 권태명 SR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상임이사·실장들이 비상경영체계 강화 및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R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