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하반기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가 결정되면서
이루온(065440)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이루온은 240원(+11.43%) 급등한 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에서는 공인인증서 의무가 폐지에 따라 카드 이용이 급증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수혜를 이루온이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루온 측은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이 확산될 경우 스마트카드의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회사 이루온I&S를 통해 스마트카드 발급장비를 공급하는 만큼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드 발급 장비 딜러인 자회사 이루온I&S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부가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전날 국무총리실은 올 하반기부터 전자금융 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30만원 이상 전자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인증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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