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22명 추가 발생하면서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현재 국내 누적 환진자가 전일 대비 22명 늘어난 총 1만63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25명을 기록한 이후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으로 5일 연속 20명대다.
신규 완치자는 72명 늘어 누적 총 완치자는 7829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73.6%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북 4명, 서울 2명, 광주 2명, 인천 1명, 경기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27명, 경북 1356명, 경기 650명, 서울 621명, 충남 139명, 부산 130명, 경남 115명, 인천 89명, 강원 52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4만6463명이다. 이 중 52만164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418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