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정경호와 곽선영이 불짜장을 먹으며 첫 데이트를 즐겼다.
김준완(정경호 분)은 이익순(곽선영 분)이 자신의 부대 앞에 맛있는 불짜장 가게가 있다는 말에 그의 부대까지 찾아갔다.
준완은 익숙에게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익순은 “오빠 면제죠?”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면서 “어쩐지 우리 오빠보다 교수가 빨리 되더라”고 했다.
이에 김준완은 “나 면제 맞아. 내 지난 과거를 들려줘”라고 했다. 하지만 이익숙은 “됐다. 다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익순은 자신의 짜장면을 비벼준 김준완에 감동했다. 김준완은 "너니까 비벼준거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