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추가 확진자가 6명 늘어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명 증가한 총 1만70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주간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22명,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을 기록했다. 일주일째 20명 아래로 떨어진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90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8501명이다. 이로써 완치자의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79.3%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4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경북이 각 1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42명, 경북 1364명, 경기 660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6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이다.
이어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426명으로 늘었다.
강남구청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대원들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시장 일대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