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2월 18일 1명 발생 이후 78일 만에 최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만8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전원 해외유입 사례로 이들 모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9333명으로 전날보다 50명 늘었다. 현재까지 완치율은 86.4%다.
누적 사망자 수는 255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36%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01%, 여성은 1.91%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25%, 70대 10.85%, 60대 2.66%를 기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 경기 681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7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4명, 대전 40명 등이다.
그 다음으로는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등의 순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64만3095명이다. 이 중 62만428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8009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선학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센터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천시 거주 해외입국자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