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표 및 학생,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이다.
25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협력사 19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재무상태 및 자녀수 등을 고려해 학생 81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4050만원을 지원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지역 중소협력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