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 발생하면서 전날 16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225명으로 전날 대비 1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지역발생은 16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이다. 검역을 통한 확진된 사례는 2명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명 추가돼 총 1만27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5%이다.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40%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3.04%, 여성 1.94%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68%, 70대 10.96%, 60대 2.83%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5명, 경북 1378명, 서울 783명, 경기 768명, 인천 147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경남 1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21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83만9475명이다. 이 중 80만620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2만20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