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34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121명으로 전날 대비 3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24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경기 8명, 인천 8명, 서울 6명, 충남 2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명 추가돼 총 1만73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5%이다.
누적 사망자는 277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치명률은 2.2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87%, 여성 1.86%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56%, 70대 10.14%, 60대 2.58%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3명,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0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7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10만5719명이다. 이 중 107만28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79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