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엄정화 등장,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입력 : 2020-06-15 오후 1:12: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3주 연속 ‘2049 시청률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14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3.4%(이하 수도권 2부 기준)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가구 시청률은 6.4%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이 사부 엄정화를 만나슬기로운 싱글생활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엄정화의 집은 소품 하나하나 꼼꼼히 신경 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오래 키우던 반려견과의 추억이 남아있는 소파 등 그의 추억과 정성이 담긴 물건들이 가득했다.
 
엄정화는집에 친구들이 선물해 준 것이 대부분인데 그게 제일 소중하다. 소소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볼 수 있게 옆에 놔두는 게 나 자신을 위해 해주는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슬기로운 싱글생활’의 두 번째 수칙으로자기 스스로를 홀대하지 말고 위해주자라며 혼자 있을 때도 자신을 위해 초를 켠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말미 이어진 예고에서는 엄정화와 멤버들의찐친들이 등장해 레트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고,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리는 신성록과 엄정화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집사부일체 엄정화.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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