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착수

안과질환 치료제 'SB15', 2022년 2월까지 10개국 진행

입력 : 2020-07-01 오후 1:34:05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SB15'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의 임상 3상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삼출성(염증으로 피의 성분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오는 성질)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SB15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5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75억4160만달러(약 8조7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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