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60명대', 수도권 28명·광주 1명 등 발생(종합)

누적 확진자 1만3879명, 완치율 91.5%·치명률 2.14%

입력 : 2020-07-22 오전 10:37:0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7일(6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879명으로 전날 대비 6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이 34명, 국내발생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명 추가돼 총 1만264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5%이다.
 
누적 사망자는 29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1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55%, 여성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08%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7명, 서울 1514명, 경기 1451명, 경북 1395명, 인천 377명, 광주 191명, 충남 187명, 대전 166명, 부산 157명, 경남 15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2명, 충북 72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99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49만2071명이다. 이 중 145만644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175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광주 서구 계수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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