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엔빅스(054170)는 자기자본의 94.8%에 해당하는 198억원 규모(16만8003주)의 구주취득을 통해 메탈 케이스 제조업체인 원진산업을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주식취득으로 엔빅스가 차지하는 원진산업의 지분율은 90%다.
엔빅스는 이번 타법인 주식 취득에 대해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모델 다각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한 원진산업의 우회상장은 없으며, 풋옵션계약 등의 체결도 없었다.
원진산업은 자본금 8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69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2억9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