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3분기부터 정상적인 수익성 복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 27만원을 제시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원당가격 급등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나 3월 이후 원당가격 하락으로 3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수익성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삼성생명 매각대금 5500억원의 사용처가 주목할 부분으로 판단되는데 CJ제일제당은 내수시장 성장성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식품회사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어서 그 성사여부 및 적절성이 주가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목적에 맞는 적절한 인수는 주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삼성생명 잔여지분 459만주를 보유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