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005380)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동영상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고객이 직접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 오픈기념 UC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다음달 14일까지 "나는 000의 달인"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제작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주차, 오토캠핑 등 자동차 생활 및 월드컵 응원 관련 동영상을 현대차 BLU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에 등록하면 된다.
또 현대차는 BLU멤버스에 등록된 동영상을 감상하고 댓글을 작성하거나 퍼가기 기능을 통해 블로그, 까페 등으로 복사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BLU동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UCC 이벤트 당첨자는 네티즌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8월 2일에 발표되며, 최우수 UCC로 선정된 1명에게는 해외 여행상품권, 2등(1명) 아이패드, 3등(1명) 캠코더가 제공된다. 더불어 BLU동영상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오는 16일부터 BLU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런칭하는 동영상 서비스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 ▲신차 소개 ▲신기술 및 첨단 기능 작동법 ▲TV광고 ▲회원UCC 등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향후 고객들과 함께 단종 차량에 대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영상 컨텐츠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고객에게 유용하고 의미있는 컨텐츠를 생생히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향후 모바일, 무선통신이 가능한 모젠이나 내비게이션에서도 유익하고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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