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30명에서 다시 2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626명으로 전날 대비 2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7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총 1만365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3.38%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9%이다. 성별로는 남성 2.43%, 여성 1.80%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21%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5명, 서울 1688명, 경기 1632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광주 210명, 충남 193명, 부산 178명, 대전 166명, 경남 16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82명, 강원 77명, 울산 60명, 세종 50명, 전남 42명, 전북 39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7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62만8303명이다. 이 중 159만728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639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기쁨153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