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 속에서 추가 상승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개선 기미를 보이고 있는 수급상황과 유럽발 불안의 진정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다소 무게가 실리면서 강보합세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1포인트(0.16%) 오른 1708.0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10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거래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 역시 6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7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7계약, 3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753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9%), 건설업(0.79%), 운송장비(0.74%) 업종의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이에 반해 통신업(-0.65%), 의약품(-0.49%)업종 등은 약보합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80원 오른 12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