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실적 개선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직전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하반기 신차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과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7.6%의 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순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4.6%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투자 부분에서는 최소 하반기까지 아반떼와 그랜져의 추가 투입으로 올해 지분법 이익이50.6%증가한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내수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며 "신차 출시로 내수시장점유율 역시 40%후반대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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