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195명 이어 2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842명으로 전날 대비 19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189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 1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1명으로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충북·경북 각 4명, 부산·대전·울산·강원·경남 각 3명, 전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4명 추가돼 총 1만578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5.73%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15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3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59%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72명, 서울 4201명, 경기 3527명, 경북 1472명, 인천 770명, 광주 405명, 충남 374명, 부산 319명, 대전 286명, 경남 243명, 강원 202명이다.
이어 전남 156명, 충북 135명, 울산 111명, 전북 87명, 세종 67명, 제주 47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6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01만8906명이다. 이 중 194만57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226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