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전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11일까지 5일간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 팔도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특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다.
이번 장터는 본사 임직원만이 참여하던 기존 ‘사회적경제 금요장터’를 대신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판매하는 물품은 전국의 한전 지역본부 및 지자체에서 직접 추천을 받은 각 지역 대표 상품 총 10개다.
한전 측은 “상품 판매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추석 명절 전 물품을 배송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11일까지 5일간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처/한국전력
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