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아모레퍼시픽 "너무 비싸다" 혹평에 '후진'

입력 : 2010-06-22 오전 9:08:3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2000원(1.2%)하락한 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추가 상승여력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과 중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파업에 따른 임금인상 가능성, 위안화 절상 가능성으로 주가 프리미엄 역사적 최고치를 받는 중"이라며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주가가 상승했고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아모레퍼시픽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역사적 최고점에 올라왔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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