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화증권(003530)은 23일 "
SBS(034120)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약 122억원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4만6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는 SBS는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성공으로 약159억원의 추가적인 광고 매출 증가와 122억원의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당초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월드컵 관련 이익은 112억원 수준에 그쳐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었지만 16강 진출 성공에 따라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시청률도 '나는 전설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대물' '아테나' 등의 경쟁력 있는 드라마로 하반기부터 상승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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