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안국약품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후원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계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다.    안국약품은 지난 2016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서 안국약품은 단기간에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는 미술계의 생리에도 불구하고 각별히 신진작가에게 꾸준한 지원과 활동기반을 모색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안국문화재단과 안국약품갤러리AG는 전시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신진작가 발굴 육성에 힘을 싣기 위해 신진작가의 요청에 의한 미술계 인사와 독창적인 1대 1 작가 컨설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해 좋은 반향을 얻고 있으며 점차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가운데) 등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알테오젠, 디엠바이오와 아일리아 시밀러 생산·공급 맞손

알테오젠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디엠바이오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ALT-L9)의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ALT-L9의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임상시료와 개발 완료 후 상업용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독일 바이엘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 유전적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지난해 전세계 관련시장 규모는 약 65억달러(약 7조6000억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T-L9의 국내 임상1상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임상1상 시료도 디엠바이오가 생산 및 공급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회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 1상을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형 및 생산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퍼스트 무버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이번 MOU는 글로벌 임상 3상 시료를 생산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고유의 제형 특허를 확보하고 있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2024년에 제형 특허와 상관없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대원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테로사' 판매 허가 획득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는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와 독일 헬름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DL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은 일라이 릴리의 '포스테오'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킨다. 1일 1회 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주사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테로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포스테오는 '안정한 테리파라타이드 용액' 조성물 특허가 지난해 12월 만료된 데 이어, '뼈 인성 및 강성 증가와 골절 감소 방법' 용도 특허가 지난 8월 만료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의 발매가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7년 2월, 리히터-헬름 바이오텍 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테로사의 허가를 준비해 왔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BP) 성분의 골흡수억제제로 골밀도 증가 자체에는 효과가 있으나 골 미세구조 복원에는 효과가 미흡했다. 테로사는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며, 동등성 입증을 통해 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4년의 재심사대상(PMS) 기간도 획득했다.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PTH 계열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허가 받은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자 수가 100만명에 달하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PTH 계열의 골형성촉진제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사진/대원제약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