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0일(72명), 11일(58명)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4703명으로 전날 대비 9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6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0명으로 대전 13명, 부산 3명,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2만272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01%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3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41만5610명이다. 이 중 237만17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7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