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지 약 2주 만에 게임 전문 사이트 '온라인 게이머'에서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위, '포게이머'에서 주목 타이틀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로스트아크의 순위를 집계한 곳은 일본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인 '포게이머(4gamer)'와 '온라인 게이머(Online Gamer)'로 포게이머의 경우 월평균 방문자 수가 6500만명에 달해 로스트아크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짐작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 전 사전 예약 10만명을 끌어모았다. 또 지난달 23일 론칭 당일에는 일본 트위터 전체 트렌드 순위 5위에 올랐다.
일본 유저들은 게임의 방대한 세계관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카오스 던전과 같이 수많은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콘텐츠가 호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 같은 초반 흥행의 비결로는 현지 시장을 꿰뚫고 있는 일본 최고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과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스마일게이트 측은 전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